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캔암(CanAm Enterprises)이 ‘제68차 미국투자이민 텍사스 초고속 인터넷망 인프라 프로젝트’의 미국투자이민 EB5 사전 모집 신청이 마감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년 미국투자이민법 개정 이후 캔암이 세 번째로 진행한 루럴 투자이민 프로그램으로, 미이민국의 우선심사 패스트트랙 영주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캔암에 따르면 2023년에 진행한 두 개의 루럴 프로그램의 I-956F 프로젝트 사전승인이 평균 6개월만에 승인됐다.
미국은 현재 전역에 초고속 인터넷 제공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진행하며, 52조가 넘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기업으로 알려진 넥스트링크(Nextlink)는 캔암의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사로, 텍사스 주 12개 루럴 카운티에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캔암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의 공식 수속업체 US컨설팅그룹 제이슨리 대표(미국변호사 자격)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확실한 인프라 사업으로 영주권 취득과 원금 회수에 유리하다고 판단한 각국의 EB5 신청자들이 몰리며 마감이 빨리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캔암이 지난 20년간 발표한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 중 100세대 EB5 투자자를 가장 빠르게 마감하는 프로젝트로, 캔암의 패스트트랙 미국투자이민은 사전 신청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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