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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주얼리 브랜드 ‘아나타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과 동거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예매체 피플은 17일(현지시간) “이들은 현재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동거를 하고 있다”면서 “피트는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는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은 브래드의 집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네스가 그와 함께 이사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는 매우 행복해하며 이네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함께 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피트는 지난 8일 열린 산타바바라 국제 영화제에 드 라몬과 함께 참석했다.
피트는 이날 갈색 정장을 입었고, 드 라몬은 하이넥 청록색 홀터 드레스를 착용했다. 피트는 드 라몬과 귓속말을 나누는 등 시종 로맨틱한 분위기를 뽐냈다.
드 라몬은 2013년에 제네바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를 이중언어 또는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한다.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는 전문 업무 능력 수준이다.
드 라몬은 영화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했지만, 2022년 9월 별거를 발표하고 2023년 2월 이혼했다.
피트 역시 안젤리나 졸리(48)와 2016년 이혼했으며, 현재는 공동 양육권을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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