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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현황을 점검하고, 적정한 데이터 정책을 유도하고자 매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마사회는 2년 연속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 130개 공공기관 대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 데이터 공동활용 △ 데이터 분석 △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로 구성된 4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앞서 마사회는 그간 데이터기반행정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사업 추진으로 기관의 신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왔다. 마사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연계해 디지털혁신 전략을 개편하고, 디지털전환(DX) 추진위원회 활성화 등을 통해 거버넌스를 강화했다.
또한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한 업무프로세스 자동화(RPA)의 확대로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경험을 중심으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객경험관리(CXM)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등 데이터 기반 업무 혁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말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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