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없는 것, 큰 소득" 두산, 호주 1차 캠프 마무리…21일 日 미야자키 출국→연습경기 7G 치른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선수단./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선수단./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선수단./두산 베어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돌아온다. 국내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이제는 일본으로 향해 2024시즌 위한 본격 담금질에 나선다.

두산은 19일 "호주 시드니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인천공항(OZ602)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야구장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 위주의 1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시드니에서 두 차례 청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선수단은 21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일본프로야구(NPB) 팀과 6경기를 포함해 7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승엽 감독은 “단 한 명의 부상자 없이 1차 캠프를 마무리했다는 자체가 큰 소득이다. 모든 선수들이 겨우내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이탈자 없이 모두 미야자키까지 갈 수 있다”며 “이제 실전 위주의 2차 캠프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려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 박신지, 조수행./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박신지, 조수행./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선정한 1차 전지훈련 최우수선수(MVP)는 투수 박신지, 야수 조수행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헨리 라모스, 김인태, 최지강, 김택연이 수훈선수로 꼽혔다.

박신지는 “2년 연속 호주 캠프 MVP에 선정됐는데, 사실 지난해에는 좋은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 올해는 반드시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조수행은 “잘했다는 의미보다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 올해는 경기 MVP를 받아 팬들 앞에서 단상 인터뷰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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