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가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손잡고 ‘죽장연 빠개장면’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빠개장과 봄냉이를 넣은 프리미엄 라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 한정 판매한다.
빠개장은 2차 숙성을 거치지 않고 장 가르기한 메뉴를 보리쌀과 고추씨와 섞어 만든 전통 된장이다. 청양고추, 양파, 마늘, 바지락, 새우를 넣어 구수하고 매콤한 국물맛을 냈다. 여기에 충 홍성에서 캔 냉이로 은은한 향을 더했다.
동봉된 스프는 구수한 된장 맛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액상형으로 제조했으며 면에 쌀가루를 20% 첨가해 식감을 살렸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론칭했으며, 봄 시즌 동안 전국 일반슈퍼와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한정 출시하게 됐다”며 “매년 봄이면 생각나는 라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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