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문체부·관광공사 ‘여행가는 달’ 캠페인 동참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3월엔 여기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1700여명에게 24개 프로그램 전국 21개 소도시로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추첨으로 선발하며, 참가비 3만원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열차비, 식사비, 입장료,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여행 일자는 3월 8, 15, 16, 22, 23, 29, 30 등 총 7회 ‘여기로’ 전용 열차가 출발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월 17까지다. 1팀당 1~4인 가능하다.
기차여행 테마는 총 7가지다. ①전남 로컬여행[(가족과 함께하면 즐거운 여행)임실, 남원, 곡성] ②충청 로컬여행[(혼자 가도, 친구끼리 가도 부담 없는 여행)태안, 예산, 서천] ③충북·경북 미식 여행[(40~50대 추천 미식여행)영주, 안동, 단양] ④강원·충북 산골 여행[(40~60대 추천 힐링여행)제천, 영월, 정선] ⑤남도 로컬여행[(친구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로컬여행)부안, 고창, 담양)] ⑥남도 봄의 향기[(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이색여행)보성, 하동, 구례] ⑦강원·충북 로컬여행[(20~30대 모여라, 재미있는 컨셉여행)괴산, 삼척, 태백]으로 구성했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3만원으로 소도시 기차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행사”라며 “레일바이크(정선·곡성), 흥부 체험(남원), 막걸리 만들기(영주), 약초 주머니 만들기(제천), LP 청취(담양), 낚싯배 체험(삼척) 등 체험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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