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리워즈 회원이 기부한 포인트로 모금됐다.
롯데호텔 측은 포인트 기부가 편의성이 좋아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첫 도입된 이래 줄곧 성장해 지난해에는 모금 첫 해보다 4배 이상 많은 기부액을 적립했다. 지난해 기준 최대 기부자는 약 1200달러를 기부한 고객이었다.
롯데호텔은 2014년부터 아동 구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유니세프를 후원해 오고 있다.
김태홍 롯데호텔 대표는 “고객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어린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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