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65km' 사사키와 맞대결이 다가온다…'김태형호' 롯데, 美 괌 캠프 마무리 "선수단 몸 잘 만들었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어츠가 김태형 감독 체제의 첫 번째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무리하고 일본으로 건너간다.

롯데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0일까지 괌에서의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2차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차 괌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62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실전 경기력 점검에 앞서 개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가졌으며, 하나의 목표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태형 감독은 “선수단 전체가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몸을 잘 만들었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전력 구상을 마치고 시범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형광 투수 코치는 “기존에 있는 고참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해왔다.”며 “2차 스프링캠프를 통해 실전 준비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다.

1차 스프링캠프가 종료됨에 따라 선수단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최고 155km' 유망주 이민석과 야수 이정훈, 장두선, 정대선이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선수단은 2월 21일 오키나와로 이동한 후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당시의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당시의 사사키 로키./게티이미지코리아

롯데는 '자매구단' 지바롯데의 1군 교류전이 재개된다. 이토만 니시자키 운동장에서 2월 22일 합동 훈련을 진행, 2월 24일부터 이틀간 교류전 2경기를 치른다. 특히 25일 경기에는 '최고 165km'의 강속구를 뿌리는 등 지난 2022년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사사키 로키와 '안경에이스' 박세웅이 맞대결을 가질 전망이다.

롯데는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정기적으로 각 구단 선수단이 상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KBO리그 팀과 2월 27일부터 총 5차례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 롯데 자이언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 경기 일정

2월 24일(토) vs 지바롯데 마린스

2월 25일(일) vs 지바롯데 마린스

2월 27일(화) vs 삼성 라이온즈

2월 28일(수) vs KIA 타이거즈

3월 1일(금) vs KT 위즈

3월 2일(토) vs 한화 이글스

3월 3일(일) vs KIA 타이거즈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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