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가맹점과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점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주 비즈니스 스터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주가 편의점 인기 상품군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우수 사례를 통해 점포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매장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22일 열린 1회 스터디는 '와인스쿨'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세븐일레븐 경영주 20명은 주류 협력사인 ‘아영FBC’를 방문해 와인 전문가로부터 강좌를 듣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직접 시음하면서 상품 이해도를 높였다.
또 우수점포 경영주가 자신만의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점포마다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스터디에 참여한 박상숙 춘천애막골점 점주는 “이번 기회에 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른 경영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한 점도 굉장히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비즈니스 스터디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할 게획이다.
최윤정 상생협력팀 담당책임은“경영주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생각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전국의 경영주가 바쁜 일상이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기를 찾고 배움의 기회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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