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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산악연맹은 25일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산악) 아이스클라이밍이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대한산악연맹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종목은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청송군이 후원, 노스페이스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남녀 일반부 리드와 스피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기 결과, 남·녀 일반부 리드 부문에서는 김민철(대구, 경일대학교 OB산악회)·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1위를 차지했고, 남녀 일반부 스피드 경기에서는 남·녀 현명진(강원, 대성고등학교), 차유진(강원, 차클라이밍)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종합순위로 전남산악연맹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특히 신운선은 지난 월드컵 3개(대한민국 청송, 스위스 사스페, 캐나다 에드먼튼) 대회에서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른 것에 이어, 이번 국내 최고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해 의미를 더했다"라고 했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올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산악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선보였다. 이번 동계체육대회를 끝으로 작년 12월부터 이어진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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