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언니' 장다아, 연기 심판대 'D-1'…데뷔작부터 주연 꿰찬 값할까 [MD이슈]

장다아 / 티빙
장다아 / 티빙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친언니로 화제를 모은 장다아가 신인 배우로 첫 발을 내딛는다. 심판대에 오른 장다아의 연기는 어떨까.

29일 낮 12시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장다아는 극중 재벌가 백연그룹의 손녀이자 피라미드 게임에서 A등급인 백하린 역을 맡았다. 백하린은 상냥하고 품위 있는 태도로 늘 사랑받지만, 그 뒤에 숨겨진 영악함을 지닌 인물이다.

'피라미드 게임'은 장다아의 연기 데뷔작이다. 장다아는 '장원영의 언니'라는 것만으로 일반적인 신인 배우로서는 얻지 못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사실 그만큼 부담도 뒤따른다. 첫 연기 도전작인 '피라미드 게임'에서 주연을 꿰찬 만큼 장다아의 연기력에 따라 앞으로 대중의 반응도 달라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

장다아 / 티빙
장다아 / 티빙

앞서 진행됐던 '피라미드 게임' 제작발표회에서 박소연 감독은 코로나19로 아쉽게 불참한 장다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장다아 배우는 그냥 백하린 그 자체였다. 연기력과 싱크로율이 그 캐릭터와 가장 잘 맞았다. 정말 노력파다. 제가 뭔가를 요청하기도 전에 뭔가를 준비해온다. 장다아 같은 경우 촬영이 없는 회차 때 저랑 일대일 리딩도 했다. 장다아 본인이 백하린을 그려내기 위한 노력을 엄청 했다. 그런 성장 과정이 눈에 보였다"

박소연 감독이 칭찬을 쏟아낸 만큼 장다아가 정말 백하린 그 자체였는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일부 공개된 '피라미드 게임' 영상 속 장다아의 연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데뷔작에 저 정도면 무난하다", "생각보다 연기 괜찮은데", "신인 치고는 잘하는 편", "발성이랑 톤이 좋다", "솔직히 기대 이상이다", "갈수록 잘할 거 같다" 등 대체로 장다아의 연기를 좋게 평가했으나, 일부는 "표정이 좀 아쉽다", "묘하게 어색한데", "잘한다고 하기엔 아직은 좀" 등으로 냉담하게 바라봤다.

과연 본편이 공개된 후 장다아는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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