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 쿠퍼, “태어나고 8개월까지 딸 사랑하는지 몰랐다” 솔직 고백[해외이슈]

브래들리 쿠퍼/게티이미지코리아
브래들리 쿠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48)가 모델 이리나 샤크(38) 사이에서 태어난 딸(6) 레아에 유다감을 갖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28일(현지시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레아를 맞이한 이후 아버지로서의 성장을 언급했다.

쿠퍼는 “생후 첫 몇 달 동안은 동료 부모들이 아이를 위해 순식간에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8개월 동안은 내가 정말 아이를 사랑하는지조차 몰랐다”면서 “아이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멋지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딸을 위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브래들리 쿠퍼(사진 가운데)가 딸 레아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게티이미지코리아
브래들리 쿠퍼(사진 가운데)가 딸 레아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게티이미지코리아

쿠퍼는 자신이 감독, 주연, 제작, 프로듀서를 맡은 ‘번스타인’에 딸 레아를 카메오로 출연시켰다.

한편 샤크와 헤어진 쿠퍼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델 지지 하디드(28)와 열애 중이다. 이들은 최근 뉴욕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 하는 등 공개 열애를 즐기는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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