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국세 1000억원 이상을 납부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지속적인 혁신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내는 등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 식재료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즉시 배달하는 ‘배달 커머스’를 전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며 매년 두자릿수 이상의 지속적인 고용 확대도 실천하고 있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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