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은 주소지 없이도 받는 사람의 연락처로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원e샵의 선물하기 전용 페이지에서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김치 등 7가지 상품군으로 분류한 약 150여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원e샵은 청정원, 종가, 안주야(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제품과 선물용으로 적합한 세트 상품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선물하기 기능 오픈과 함께 종가 김치 교환권도 처음 선보인다. 금액대별 각기 다르게 구성된 종가 김치 세트를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특가 시스템을 평일 타임특가, 주말특가로 나누고 품목을 확대했다. 자사 제품 외에 외부 입점 상품까지 특가 대상에 새롭게 포함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입 수량에 따라 할인율이 커지는 ‘살수록 더 할인’ 이벤트도 연중 실시한다. 기본 할인율에 더해 상품 5개 단위로 할인율이 커지며 최대 3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 모바일 선물하기 시장 규모는 지난 2022년 5조원을 넘어섰고 오는 2027년에는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손영후 대상 Mall사업팀장은 “엔데믹 이후 일상화된 비대면 선물 문화와 모바일 선물 기능에 대한 고객의 요청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선물하기 제품 라인업을 계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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