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대학가 등을 겨냥해 출시한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가 인기몰이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CU는 3월 대학가 개강과 봄나들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시락, 김밥, 디저트 샌드위치까지 크기, 중량, 품질 등을 극대화한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16종을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개강을 맞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어 CU의 간편식사류 카테고리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CU는 올해 1월부터 3월 18일까지 간편식 매출이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6일 압도적 시리즈 출시 이후에는 관련 매출이 크게 올라 이달 간편식 매출이 전월 대비 22.7% 늘었다.
도시락이 가장 큰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대학가 주변 매장은 고물가에 편의점에서 가성비 점심을 찾는 학생이 늘면서 무려 328% 이상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도시락 인기에 힘입어 CU는 5000원으로 넉넉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오천원의 행복 정식 도시락’ 3종을 4월부터 선보인다.
제육과 소시지 볶음을 곁들인 제육 정식, 돼지 불고기를 담은 돼지 불백 정식, 돈까스와 양배추 샐러드로 구성된 돈까스 정식까지 선호도 높은 메뉴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달 말까지 간편식 전 품목을 토스페이, 플러스 티머니로 구매 시 30% 할인해준다.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등 압도적 시리즈 6종은 농협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하는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진행 중이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마지막 꽃샘추위가 지나간 후 본격적인 봄을 맞이하면 간편식 수요가 더욱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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