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21일 제주도 한라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주류 산업 전반에 지속가능한 바 문화를 형성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법적음주허용연령의 바텐더와 바 오너를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 동서대학교, 수원 국제대학교, 전주대학교 호텔·외식 조리 관련 전공의 법적음주허용연령의 대학생들을 포함해 490여명의 식음업 종사자가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한라대학에서는 호텔경영학과 법적음주허용연령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 바 문화 구축에 기본이 되는 지속가능성의 개념과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책임 음주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상세히 전달할 예정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각 나라별 혹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자연환경보전 및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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