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결혼식 현장 공개…♥신부 향해 "후회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다"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상엽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5일 이상엽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멋진 친구를 만났다"며 "남은 모든 순간 후회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함께할 새로운 봄의 첫날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올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이라며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분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한층 더 깊어진 사람으로써, 배우로써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상엽은 턱시도 차림으로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손을 잡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새신랑 특유의 설렘이 표정에서 그대로 느껴진다. 이밖에도 이상엽은 흰색 턱시도 차림으로 분홍색 드레스를 차려입은 신부와 샴페인을 마시는 모습, 버진로드를 행진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결혼식 현장을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가수 제시는 "이쁜 결혼 생활하세요. 축하해 오빠"라는 댓글을 남겼으며 배우 이민정은 "일정땜에 못 가서 너무 아쉽다. 사진만 봐도 행복이 느껴진다. 축하한다"고 전했다. 배우 오나라도 "아름다운 날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 울 엽상이랑 신부님 평생 행복하길"이라고 기뻐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는 "최고의 결혼식이었어. 축하해"라고 말했고 배우 이종혁은 "밥 맛있드나. 못먹어서 아쉽다. 축하해"라고 전했다. 가수 아도라는 "헉 축하드려요! 행복하시길"이란 댓글을 남겼고 배우 김현목은 "형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는 메시지를, 하하는 박수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밖에도 배우 김지석, 김선아, 박하나, 온주완, 강율, 신다은, 가수 알렉스, 넉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이 그를 축하했다.

이상엽은 2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신부와 백년 가약을 맺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0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처음 만난 자리에서 밥을 먹고 있다 예비 신부와 눈이 딱 마주쳤다. 그때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이 난다. 눈이 땡그래서 나를 쳐다보는데 그 얼굴이 계속해서 기억에 남는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 다짐으로는 "우리가 평생 멋진 팀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하겠다"고 전하기도.

한편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이 외에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2018~2019),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굿캐스팅'(2020), '미치지 않고서야'(2021)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식스센스2'와 '식스센스3'에 출연해 예능감을 선보였으며,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2022)에선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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