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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의 딸 메이블이 12살 생일을 맞았다.
윌리스의 부인 엠마 헤밍(45)은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딸의 1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부터 디즈니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메이블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담겼다.
헤밍은 남편과 딸 메이블이 함께 찍은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 네티즌이 “당신과 닮았다”고 말하자, 헤밍은 “브루스의 FUN 유전자를 물려받은게 분명하다”고 답했다.
헤밍은 ‘다이하드’ 배우와의 사이에서 딸 메이블과 에블린(9)을 함께 키우고 있다.
윌리스는 전 부인 데미 무어(60)와의 사이에서 루머, 스카우트, 탈룰라 등 세 딸을 두고 있다.
실어증 진단을 처음 받고 2022년 3월 연기를 그만둔 윌리스는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
현재 그의 건강상태는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 내부자는 "윌리스는 체중이 줄고 있고 배고픔을 잘 표현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의 가족은 그의 병이 말기 단계로 진행되어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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