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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진서연이 촬영을 위한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진서연은 "오랜만에 광고 촬영 때문에 서울에 왔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메이크업을 받던 진서연은 "저 제주도에 있을 때는 화장을 아예 안 하거든. 제주의 햇빛이 너무 좋아서"라며 "제주도의 바람이 있거든. 햇빛 막 반짝반짝하면서 바람 쬐고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다. 완전 생얼로"라고 털어놨다.
진서연은 이어 "자연스럽게 생기는 잡티가 너무 예쁜 거야 나는"이라며 "저는 그래서 자외선차단제도 안 바른다!"고 덧붙였고, 붐과 이연복은 "그러다 큰일 난다!", "노화가 빨리 오지!"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서연은 또 "사실 관리를 위해서는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알린 후 "그래서 오늘 광고 촬영 때문에! 나 지금 며칠 동안 뭘 못 먹었어!"라고 광고 촬영 때문에 극한 다이어트 중이라고 토로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서연은 "몸매 관리 지금은 초집중 기간이다. 왜냐하면 다른 광고도 아니고 늘씬한 몸매가 중요한 다이어트 광고 모델이라! 군살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안 되잖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가지고 이럴 때는 일단 운동을 하면 안 된다. 왜냐하면 먹는 것도 없는데 운동까지 하면 지쳐서 다이어트가 더 힘들어지고 몸매가 안 예쁘게 빠진다"고 귀띔한 진서연.
그는 "그러니까 소화 잘 되고 포만감 높고 살 하나도 안찌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하는데 거의 저의 주식은 양배추와 두부다. 그리고 촬영 당일에는 물도 안마시고"면서 "이렇게 관리하면 평소보다 군살 없이 되게 늘씬하게 나온다"고 밝혔다.
광고 촬영을 마친 진서연은 장장 22시간의 공복에 식욕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직접 만든 양배추 피자를 폭풍 흡입한 후 비장하게 밥 없는 카레라이스를 요리하기 시작한 진서연은 "백미가 다이어트에 안 좋은 건 아시지? 저는 그래서 백미 안 먹은 지 꽤 됐다. 한 7년"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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