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시즌 네 번째로 만원관중을 이뤘다.
KIA 관계자는 10일 “13시20분에 2만500석 매진”이라고 했다. KIA는 10일 14시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을 갖는다. 3월2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 4월 6~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이날까지 시즌 네 번째 만원사례.
KIA는 개막전서 코로나19 이후 약 5년만에 만원관중을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초반부터 폭발적인 관중 몰이를 하고 있다. 올 시즌 KBO리그 관중몰이는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가 주도한다. 매진 경기 대부분 한화 경기다.
그러나 KIA는 아직 한화와 단 1경기도 치르지 않았다. 두 팀은 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에서 시즌 첫 3연전을 갖는다. KIA는 관중 유치에 아직 류현진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꽃범호와 아이들’의 존재감이 남다르다. 9승4패, 단독선두라는 좋은 성적이 결정적이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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