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원희, MC 복귀 나선다…김종민과 '은퇴설계자들' 출격

방송인 김원희. / 마이데일리
방송인 김원희.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MC 복귀에 나선다.

11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김원희는 케이블채널 tvN STORY 새 예능 '은퇴설계자들'의 MC를 맡았다. '은퇴설계자들'은 인생 선배들의 은퇴 라이프를 엿보는 초밀착 실버타운 탐방기다.

'은퇴설계자들'은 김원희의 MC 복귀작이기도 하다. 김원희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마지막으로 휴식기를 가진 바 있다. 1996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여성 원톱 MC 타이틀을 차지한 김원희의 복귀이기에 더욱 이목을 모은다.

여기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김원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는 것은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최초 영어 에듀 예능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이후 6년 만이다. 그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무르익은 노련한 입담의 김원희와 예측불허 엉뚱한 김종민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은퇴설계자들'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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