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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이정현이 딸 서아와 귀여운 커플 앞치마를 입는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만능소스 버섯페스토를 공개한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소스, 크림 수프까지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치트키 만능소스 버섯페스토 레시피가 주목된다.
VCR 속 이정현은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파스타를 만들 준비를 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이정현은 새하얀 프릴이 사랑스러운 앞치마를 딸 서아와 똑같이 맞춰 입고 등장했다. 이 앞치마는 앞선 방송에서 이정현 남편이 아내 요리를 도와줄 때 입어 웃음을 줬던 것과 같은 디자인. 커플 앞치마를 입은 이정현과 서아를 보며 '편스토랑' 식구들은 "귀여워"를 연발했다.
이정현은 미리 만들어 둔 만능 소스 버섯페스토를 활용해 즉석에서 뚝딱 버섯페스토파스타를 만들었다. 이정현은 남편이 출근 전 아침 식사로 버섯페스토파스타를 먹는 동안, 버섯페스토를 활용해 남편이 좋아하는 버섯페스토피자도 만들었다. 버섯페스토피자는 환자를 보느라 바쁜 의사 남편을 위한 점심 도시락 메뉴였다.
이정현이 요리에 집중한 사이 이정현 남편과 딸 서아 둘만의 꽁냥꽁냥이 시작됐다. 남편이 파스타를 맛있게 먹자 서아가 "아빠 국뚜!"를 외치며 파스타를 달라고 애타게 조른 것. 파스타를 맛본 서아는 둠칫둠칫 온몸을 흔들며 춤을 췄고, 그런 서아가 귀여운 이정현의 남편은 몇 번이고 더 파스타를 줬다. VCR을 통해 이 상황을 처음 본 이정현은 "나 몰랐는데 저렇게 줬네"라며 놀라기도.
아침 식사 후 아빠가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자 서아는 서럽게 울음을 터트렸다. VCR을 지켜보던 MC 붐과 이연복 셰프는 "서아 우는 거 처음 본다"며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오후 8시 30분 방송.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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