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7월 24일 개봉...벌써 부터 치열한 극장가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의 만남이라니. 

올 여름 극장가를 벌써부터 선점, 관객들을 모을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영화는 특히 티저 예고편 공개 24시간 만에 3억 65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모두 뛰어넘고 역대 최고 조회수 기록을 달성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의 수입·배급을 맡은 월드디즈니 컴퍼니는 19일 극장 개봉일을 공개한 동시에 두 캐릭터의 ‘쌍쌍 케미’가 돋보이는 2차 티저 포스터와 새로운 예고편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월드와이드 15억 6천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대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데드풀과 울버린'이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특히 '데드풀과 울버린'은 북미 영화 정보 사이트 ‘판당고’ 선정 2024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 가장 기대되는 히어로 캐릭터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오는 7월, 전 세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포스터는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수트’와 ‘클로’만으로도 압도적 존재감을 뽐내는 ‘데드풀’과 ‘울버린’이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울버린’의 클로를 조심스레 만지는 ‘데드풀’의 모습은 유쾌한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 두 사람만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 새로운 예고편의 예고 영상은 '로건'을 비롯해 '엑스맨' 시리즈 등 그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 속 ‘울버린’의 명장면이 스쳐지나가며 팬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옛날부터 너와 함께 달리고 싶었어, 로건” 이라고 말하는 ‘데드풀’의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이유로 만나게 되는지, 그리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스토리적인 궁금증을 자극한다. 끝으로 '데드풀과 울버린'의 새로운 예고편이 곧 공개될 것을 암시해 더욱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또한 '데드풀과 울버린' 은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프리 가이', '리얼 스틸',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등을 통해 뛰어난 상상력과 그 안에 담긴 휴머니즘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