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영화 '원더랜드'가 드디어 관객을 찾는다.
22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영화 '원더랜드'가 6월 5일 개봉한다"고 전했다. 이날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공식 계정에도 원더랜드의 개봉 소식이 공지됐다.
'원더랜드'는 빅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떠난 사람을 구현해 내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드라마다. 배우 박보검, 배수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 공유 등이 출연했고 영화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1) 등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앞서 '원더랜드'는 2020년 크랭크업을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다. 이로 인해 팬들이 작품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상황이다.
탕웨이는 제 44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후 "'원더랜드'는 수지와 박보검의 러브스토리"라며 "영화가 공개되면 박보검에게 더 많은 여성 팬들이 생길 것 같다"며 귀띔했다. 박보검 역시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디어 '원더랜드'의 개봉일이 확정되자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정말 오래 기다렸다", "너무 기대된다. 무조건 보러 갈 것",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배우 호흡이 너무 궁금하다"며 소식을 반겼다.
이처럼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원더랜드'가 관객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월 5일 개봉.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