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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유연석이 집안을 공개했다.
걸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 틈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틈새 시간을 활용해 점심 식사를 하던 안유진은 "유진이는 지금 숙소 아니지?"라는 유연석의 물음에 "숙소다"라고 아이브 멤버들과 숙소 생활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유진이 원래 고향이 어디였지?"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대전!"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유연석은 "맞아! 성심당에서 빵 사는 거 본 거 같아"라고 화제의 빵 쇼핑 사진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이어 "유진이 대전이니까 엑스포 공원도...?"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가서 꿈돌이랑 사진 찍고"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리고 카페로 자리를 옮긴 셋. 유재석은 또 "유진이가 형제가 어떻게 되지?"라고 물었고, 안유진은 "저 언니 한 명 있다"고 2녀 중 막내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언니하고 사이는 좀 어때?"라고 안유진과 언니의 사이를 궁금해 했고, 안유진은 "언니? 성인 되고 나서 엄청 가까워졌다. 어렸을 때 엄청 많이 싸우다가"라고 솔직히 답했다.
이를 들은 유연석은 "나도 진짜 많이 싸웠어"라고 털어놨고, 유재석은 "너 형하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연석은 "형 하나 있는데 진짜 많이 싸우다가"라고 2남 중 막내라고 밝히며 안유진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는 형과 많이 싸우다가 현재는 사이가 좋다고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형은 지금 뭐하셔?"라고 유연석 형의 직업을 궁금해 했고, 유연석은 "지금 수학 강사. 저희 아버지도 공대 교수셨고. 형은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하는"이라고 답했다.
놀란 유재석은 "어우~ 약간 일타 쪽이신가?"라고 추측했지만, 유연석은 "한... 3타 정도?!"라고 냉철한 가족 평가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2타를 바라보고 1타를 바라보는 그런"이라면서 "와~ 형님이 또 교육계에 계시는구나"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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