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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위 도약 빅찬스인데…에이스 카스타노 1군 말소 날벼락, 팔 근육 피로도 증가[MD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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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노/NC 다이노스
카스타노/NC 다이노스

[마이데일리 = 창원 김진성 기자] NC 에이스 다니엘 카스타노가 1군에서 빠졌다.

NC는 17일 창원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카스타노를 빼고 왼손 불펜 임정호를 1군에 올렸다. NC 관계자에 따르면 카스타노는 팔 근육에 피로도가 증가해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했다. 카스타노는 올 시즌 9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67.

NC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선두 KIA와 홈 3연전을 갖는다. KIA에 1경기 뒤진 NC가 2승1패를 하면 공동선두에 오르고, 스윕이라도 하면 단독선두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이번달 말에도 창원에서 다시 한번 3연전 맞대결이 있고, 아직 시즌 중반의 초입이라 순위다툼서 무리할 상황은 더더욱 아니다.

카스타노는 예정대로라면 19일 경기에 선발 등판해야 한다. 그러나 대체 선발을 준비한다. 이용준이 나간다. 카스타노 대신 1군에 올라온 임정호는 지난 1일 팔꿈치 충돌 증후군 증상을 보여 1군에서 빠졌다. 에이스가 빠졌지만, 불펜은 강화됐다.

강인권 감독은 "카스타노는 지금 좌측 팔꿈치 근피로 증상인 것 같다. 본인이 조금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번 한 턴만 조금 관리를 해주면 다음 턴에는 등판이 좀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는데 한번 또 진행 과정들을, 회복 진행 과정을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카스타노/NC 다이노스
카스타노/NC 다이노스

카스타노도 미국에서 많은 이닝을 던져본 투수는 아니다. 2018년 트리플A에서 135이닝, 2019년 트리플A에서 119이닝을 던진 뒤 줄곧 100이닝 이상 던지지 못했다. 강인권 감독은 "본인은 그래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의사를 계속 피력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도 제일 많이 던진 게 아마 한 79이닝 안쪽인 것으로 알고 있다. 지금 56이닝을 좀 넘어가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이 상태에서 휴식을 주지 않으면 조금 더 큰 부상이 올 것 같고, 조금 염려되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했다.

창원=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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