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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윤민수(44)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윤민수의 아내는 21일 오전 윤민수의 계정에 남긴 글에서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고 파경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윤민수는 지난 2006년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윤민수, 윤후 부자는 MBC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때나 기쁠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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