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년 상반기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오픈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호텔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해 지난 1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랜드파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최근 실시된 호텔 등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고 지난 13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무궁화 등급제에서도 최고 등급인 ‘특1급’(무궁화 다섯개)이던 켄싱턴호텔 평창이 새롭게 시행되는 별 등급 평가제에서도 ‘별 다섯 개’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주관하는 호텔등급평가에서 켄싱턴호텔 평창은 위생 및 청결, 객실과 식음료 업장, 연회장 등의 주요 시설 및 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5월 5성 관광호텔로 인정받았다.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한 켄싱턴호텔 평창은 아름다운 풍광과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로 다양한 객실 및 레스토랑, 연회장, 키즈카페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6만7000㎡(2만평) 규모의 프랑스식 정원 ‘켄싱턴 가든’과 전나무 숲속에서 글램핑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글램핑 빌리지’를 갖췄고 호텔 로비와 곳곳에 국내외 역대 스포츠 선수들의 실제 소장품 150여 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5성 획득을 맞아 고객 감사 의미로 ‘별 축제’ 패키지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5가지 혜택 등을 포함했다. 5가지 혜택은 △실내 수영장 2인 △사우나 2인 △프리미엄 객실 업그레이드 △스페셜 기프트 1개(와인 1병, 선크림 등 랜덤 제공)로 구성됐다. 투숙일은 내달 24일까지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켄싱턴호텔 평창이 강원도 평창의 5성 호텔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국내외 5성 호텔 운영과 함께 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랜드파크는 지난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최상위 브랜드 포트폴리오 그랜드 켄싱턴을 론칭했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로 강원도 고성에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내년 상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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