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 사이드암 정우영이 돌아왔다.
LG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동을 줬다. 전날(17일) 우강훈이 말소됐었고, 이날 정우영이 콜업됐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에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 초반 이탈이 불가피하다는 예상이 나왔지만 엄청난 회복세를 보였다. 그 결과 정우영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데 이어 시범경기에서도 등판했다. 3월 14일 NC전에서 ⅔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하지만 개막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다. 아직 준비가 필요하다고 평가가 나왔다. 2군에서 4경기를 던지고 4월 26일 1군 무대에 돌아왔지만 예전만큼의 위력적인 구위는 아니었다. 5월초까지 6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주로 편한 상황에서 등판해 실점은 적었다.
하지만 다시 부상이 찾아왔고, 5월 15일 말소됐다. 6월이 되어서야 다시 2군 경기에 나섰다. 12일 고양 히어로즈와 경기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선 선발로 나와 2이닝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한가지 확실하게 만들어왔다. 슬라이드 스텝이 1.30초 안에 들어온다. 이거는 확실하게 만들어왔다. 승리조에 써볼 수 있다"면서도 "일단은 상황을 보고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LG는 문성주(우익수)-김현수(좌익수)-김범석(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로 나선다.
광주=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