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점심시간 편의점 방문객 중 60대 이상 비중 늘어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국내 소비가 5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60대 이상 노년층이 식당 대신 편의점을 방문하면서, 편의점 매출은 식당 대비 감소폭이 작다.
19일 BC카드는 올해 1~5월 주요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주요 분야는 교육, 교통, 레저, 쇼핑, 식음료, 펫·문화, 의료다.
5월 주요 분야 매출은 4.9% 떨어졌다.
식당도 예외는 아니다. 5월 식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줄었다. 같은 기간 편의점 매출 감소율은 4.5%로 상대적으로 낮다.
점심시간(11시~14시)에 식당 대신 편의점을 방문하는 60대 이상 노년층 고객이 늘었다.
올해 1월 점심시간 편의점 방문객 중 60대와 70대 이상 비중은 16.8%, 19.9%였으나 5월 19%, 22.9%까지 올랐다.
BC카드 관계자는 “경제활동에 참여 중인 연령대는 외부 식사를 중단할 수 없어 점심시간 식당 발생 매출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상승 중인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이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편의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관련 매출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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