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어떻게 믿겠나!" 심판진 비디오 판독센터의 엇갈린 판정…'작심발언' 김태형 감독 "심판도 현장, KBO 소통해야"

시간2024-06-22 06:28:00 고척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2024년 6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년 6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고척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고척 박승환 기자] "판독센터를 어떻게 믿겠나"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0차전에 앞서 그동안 참아왔던 분노를 폭발시켰다. 비디오판독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오는 것에 대해 쌓였던 불만이 터진 것이다.

롯데는 지난 2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오심'에 놀아났다. 롯데는 1회부터 파울팁과 관련된 판정에서 아쉬운 판정을 겪었는데, 이는 오히려 사소할 정도였다. 3-2로 역전에 성공한 4회초 2사 1, 2루의 달아날 수 있는 찬스에서 최항이 친 타구가 오른쪽 발에 맞고 굴절돼 1루수 방면으로 굴렀다. 명백한 파울 타구. 그런데 심판진이 이를 1루수 땅볼로 판정을 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비디오판독을 모두 소진한 롯데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판정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이후에도 한차례 체크스윙과 관련된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왔는데, 김태형 감독이 대폭발한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8회초 공격 때였다. 롯데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선진이 볼넷을 얻어내자, 승부수를 띄위기 위해 김동혁을 대주자로 투입했다. 그리고 후속타자 서동욱이 유격수 방면에 땅볼을 쳤고, 이때 2루로 향하던 김동혁이 아웃, 서도욱은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 KT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김동혁과 KT 2루수 신본기 간에 '접촉'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워낙 빠른 스피드로 달린 김동혁이 2루 베이스를 오른 발로 터치했는데, 속도를 주체하지 못한 탓에 오른발이 베이스에서 튕겨져 떠 올랐고, 신본기와 접촉하게 됐다. 느린 그림을 통해 보더라도 전혀 '고의성'이 없었던 상황. 당시 심판진도 비슷한 판단을 내렸다. 때문에 2루로 향하던 김동혁만 아웃, 타자 주자였던 서동욱에게 1루에서는 세이프 판정을 한 것이다. 그런데 비디오판독에서 결과가 번복됐다. 판독센터는 김동혁이 고의로 신본기와 접촉했다고 판단, 수비 방해를 적용하며 타자 주자까지 아웃을 선언했다. 여기서 김태형 감독의 뿔이 단단히 났다.

김동혁의 수비 방해와 관련해 심판진에게 항의하고 있는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김동혁의 수비 방해와 관련해 심판진에게 항의하고 있는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심판진에게 항의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심판진에게 항의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비디오판독의 결과가 나온 뒤 김태형 감독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는데, 이때 김광수 코치가 사령탑을 말렸다. 이에 김태형 감독은 다시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는 듯했는데, 이내 김광수 코치의 만류를 뿌리치고 그라운드로 향했다. 비디오판독 센터의 판정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듯 김태형 감독은 심판진을 향해 거세게 항의했다. 그 결과 비디오판독에 대한 항의로 '자동 퇴장'이 선언됐다. 그리고 21일 고척 키움전에 앞서 그토록 분노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비단 수원에서의 판정 한 가지만으로 화가 난 것이 아니었다. 특히 문제는 비디오판독 센터였다. 첫 번째로 김태형 감독이 비디오 판독센터의 결과에 납득하지 못한 것은 지난 1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이었다. 당시 3회말 선두타자 황성빈이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베이스를 훔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황성빈이 3루 베이스를 향해 내달렸는데, 아웃 판정을 받았다. 당시 황성빈은 NC 3루수 서호철이 베이스를 막았다는 듯한 시그널을 보냈고, 롯데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느린그림을 통해 본 결과 서호철의 왼 발이 확실히 3루 베이스를 터치하기 위해 뻗은 황성빈의 팔을 막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정이 번복되지 않았다. 당시 심판진은 서호철이 3루 베이스를 막았지만, 절반 정도의 공간은 비어있었기에 충분히 3루 베이스를 터치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도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심판진이 김태형 감독에게 다가와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준 것. 하지만 사령탑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판독센터의 판정은 지난 1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또 나왔다.

당시 롯데는 9-8로 앞선 9회말 경기를 매듭짓기 위해 김원중을 투입했다. 그런데 이닝 시작과 시작과 동시에 선두타자 안익훈에게 안타를 맞았다. LG는 안익훈을 대신해 대주자 김대원을 투입했고, 롯데는 도루 저지 능력에서 일가견이 있는 손성빈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때 타석에 있던 오스틴 딘 김원중에게 삼진을 당함과 동시에 1루 주자 김대원이 2루를 향해 뛰었다. 여기서 손성빈이 2루를 향해 공을 뿌리려고 했으나, 삼진을 당한 오스틴이 손성빈의 앞으로 지나가면서, 미처 공을 뿌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민호 주심은 주심은 곧바로 송구 방해를 선언하면서 2루 베이스를 밟은 김대원을 향해 1루 귀루를 선언했는데, 2루심 차정구 심판이 오스틴의 송구 방해가 아니라는 시그널을 보냈다. 이에 4심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고, 합의 판정을 진행한 결과 오스틴의 송구 방해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김광수, 김민호 코치가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고, 강한 어필을 펼쳤다. 하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항의 시간을 초과한 김태형 감독만 퇴장을 당했다. 당시 심판진은 손성빈의 손에서 공이 떨어지지 않은 것을 두고 "송구 동작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나, 워낙 오스틴과 거리가 가까웠던 손성빈은 공을 뿌릴 '공간'이 없었다고. 결과적으로 롯데가 승리했지만, 자칫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심판진에게 항의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심판진에게 항의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롯데 자이언츠
KBO 허구연 총재./마이데일리
KBO 허구연 총재./마이데일리

한 번은 합의판정에서 번복이 나왔던 것이지만, NC전을 비롯해 KT전의 경우 비디오판독 센터에서 석연치 않은 결과를 내놓은 만큼 김태형 감독은 이를 향한 분노를 숨기지 않았다. 사령탑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는 질문에 "그건 야구를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고 말 문을 연 뒤 "상황을 똑같이 적용해야 된다. 어제는 고의성이 없었는데 고의성이 있다고 그러고, 그전(NC전)에는 베이스의 3분의 2를 막은 것은 고의가 아니라고 하고, 또 오스틴도 고의성이 없다고 하고, 어디에 기준을 두고 판정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20일 김동혁의 슬라이딩에는 분명 고의가 없어 보였다. 사령탑은 "2루에서 김동혁은 크로스 타이밍이었다. (김)동혁이가 크로스 타이밍이기 대문에 슬라이딩을 빠르고 강하게 들어갔다. 자칫 발목이 부러질 뻔할 정도로 발이 (베이스에서) 튕겨져 나갔는데, 그걸 막았다고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다. 보통 베이스를 밟고 일어날 수가 있다. 그런 비슷한 그림이 나왔다면, 그건 방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이건 방해라고 이야기할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최항의 파울타구에 대해서는 "애매했다"면서도 "앞선 두 번(NC, LG전)의 상황과는 너무 상반된 판정이었다. 웬만하면 안 나가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서 심판진들이 정확한 판단을 내렸던 것이 비디오판독을 거치면서 판정이 번복되고 의문을 낳게 만드는 것이 가장 문제라고. 김태형 감독은 "심판진들은 그렇게(수비방해가 아니라고) 봤다고 이야기를 하더라. 그리고 그대로 전달했다고 하더라. 그런데 판독실에서 '아니다'락 뒤집었다. 그 부분(수비방해)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심판진이 정확하게 판독센터에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베이스의 3분의 2를 막았을 때도 내가 나가기도 전에 심판이 와서 설명을 하지 않았나. 심판들도 강력하게 '우리가 맞다'는 이야기를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답답한 부분이 많은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결국 KBO가 현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사령탑의 생각이다. 결국 심판진들 또한 현장이기 때문이다. 김태형 감독은 작심을 한 듯 "심판들은 조금만 잘못해도 벌금, 제재금을 받지 않나. 그런데 판독센터는 아니다. 사실 볼-스트라이크 등 애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간에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이건 너무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고의성이 있느냐 없느냐는 현장 심판이 가장 정확하다. 판독실에서 판단을 하더라도 심판진의 비중이 더 크다고 봐야 한다. 심판도 현장이다. KBO가 심판들의 의견도 좀 듣고 해서 답을 내야 한다. 판독센터를 어떻게 믿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척 =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썸네일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 '금융인♥' 손연재, 子 자세에 깜짝 "너까지 발레는 안돼"

  •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베스트 추천

  • '의사 집안' 하영, 부모님 반대에도 배우 전향 "내가 고집 부려서…" [편스토랑]

  • '세븐♥' 이다해, 中 인기 어마어마…30분에 200억 매출 [마데핫리뷰]

  • 별♥하하 막내딸, 길바닥에서 냅다 아이돌 춤 "왜 잘 춰?" 유전자의 힘

  • '세븐♥' 이다해, 7000만원 전세기 타고 한국行 "친구가 보내줘" [마데핫리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