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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에 골 먹힌 게 너무 열 받아서!"…라이프치히 홈구장에는 '위대한' 지단의 상처가 있다, '지금은 경기장 투어 핫플'

시간2024-06-23 12:00:00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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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이 발로 차 자국이 남은 문/아스
지네딘 지단이 발로 차 자국이 남은 문/아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2일 열린 유로 2024 D조 2차전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유럽 강호들의 빅매치. 이 경기가 열린 경기장은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로 불리는 곳이다.

이 구장은 프랑스와 인연이 깊다. 특히 프랑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 지네딘 지단과 인연이 깊은 경기장이다. 이 인연을 스페인의 '아스'가 소개했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대표팀. '아트 사커'를 창시하며 세계 축구를 지배했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출전한 2002 한일월드컵. 프랑스는 충격적인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해야 했다. 챔피언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1무2패, 조 꼴찌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다시 부활을 시작한 프랑스. 그런데 제대로 된 힘을 내지 못했다. '아트 사커'의 마에스트로 지단이 대표팀에서 은퇴를 했기 때문이다. 이대로 가면 프랑스는 다시 좌절할 것만 같았다. 프랑스는 지단에 다시 손을 내밀었고, 지단은 그 손을 잡았다. 대표팀 은퇴를 번복하며 2006 독일 월드컵에 나섰다. 명예 회복, 그리고 위대한 지단의 라스트 댄스였다.

프랑스는 G조 편성됐고, 스위스, 한국, 토고와 조별리그를 경쟁했다. 시작부터 꼬였다. 1차전에서 스위스와 0-0으로 비긴 것이다. 프랑스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했다. 2차전 상대는 한국. 그 장소가 바로 라이프치히 스타디움이었다. 당시에는 첸트랄슈타디온이라 불리는 곳에서.

프랑스는 전반 9분 티에리 앙리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중반이 넘어서까지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막판을 버티지 못했다. 후반 36분 한국의 에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에서 일격을 허용했다. 결과는 1-1 무승부. 지단은 분노했다. 지단은 마지막에 집중력을 잃어 골을 허용한 팀에 분노했다. 2무로 조별리그 통과가 안갯속으로 빠졌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공포가 또 찾아왔다. 게다가 더욱 절망적인 건 한국전에서 경고를 받은 지단이 경고 누적으로 3차전 토고전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이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너무나 화가 난 지단은 프랑스 라커룸으로 가는 도중, 라커룸의 문짝을 발로 차버렸다. 얼마나 강하게 찼으면, 그 축구화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그 지단의 심경을 대변하는 상처의 자국은 축구의 역사로 남았다. 흔적 옆에는 'Z의 기념품'이라는 글이 적혀 있다. 지금은 라이프치히 스타디움 경기장 투어 핫플레이스다. 많은 축구 팬들이 그때 지단의 심정을 상상하면서, 그 자국에 빠져들었다.

한국과 박지성에 혼난 이후 프랑스는 달라졌다. 지단 없이 토고를 2-0으로 꺾은 프랑스는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16강 스페인, 8강 브라질, 4강 포르투갈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8강 브라질전은 지단의 역대급 경기로 꼽힌다. 최강의 멤버를 구성했던 브라질을 요리하는 지단의 모습은 위대함 그 자체였다. 브라질은 지단에 졌다. 2006년 브라질은 우승후보 0순위였다.

2006 독일 월드컵 프랑스전에서 골을 넣은 박지성/게티이미지코리아
2006 독일 월드컵 프랑스전에서 골을 넣은 박지성/게티이미지코리아
2006 독일월드컵 한국전에서 나선 지네딘 지단/게티이미지코리아
2006 독일월드컵 한국전에서 나선 지네딘 지단/게티이미지코리아

결승까지 오른 지단. 상대는 마르코 마테라치가 있는 이탈리아. 이번에는 발차기가 아니라 박치기였다. 지단과 프랑스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지단의 대표팀 복귀는 대성공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스'는 "라이프치히 스타디움과 지단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전설 지단이 남긴 기념품이 이곳에 있다. 한국과의 경기 후 좌절과 분노에 휩싸인 지단이 라커룸으로 왔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문을 발로 차 버렸다. 축구화 자국이 뚜렷한 흔적을 남겼다. 이 움푹 들어간 자국이 축구 역사의 일부가 됐다. 이 자국은 지단의 열정을 상기시켜준다. 한국전 대부분을 지배했음에도 박지성의 골을 막지 못해 비겼다. 이를 막지 못한 좌절은 프랑스 대표팀 주장에게 너무나 컸다"고 설명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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