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하여 광고비 전액을 본사에서 부담한다고 1일 밝혔다.
더벤티는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추고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모델 덱스(본명:김진영) 광고비는 물론 매장에 부착되는 홍보물 등을 본사에서 전액 지원했다.
원두도 기존 대비 약 15%가량 인하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ICE컵과 음료 제조용 시럽 등 주요 품목의 공급가도 최대 23.8% 인하했다.
더벤티 측은 “가맹점과의 상생 전략의 일환으로 일부 필수 품목 공급가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인하해왔다. 공급가 인하의 경우 전체 가맹점주 및 직원 등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메뉴, 물류, 운영 지원 등을 조사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 본사 수익은 낮추고 가맹점의 마진은 더 높게 설계하여 가맹점 수익율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더벤티는 코로나 19 초기에는 전국 모든 가맹점 대상 로열티 면제, 물류비 일괄 인하 등 가맹점 수익 극대화를 최우선 정책으로 하여 가맹점주와 신뢰를 쌓았다.
이외에도 가맹점 전담 CS팀을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가맹점별 경영 및 마케팅 전략을 다차원적 접근으로 지원하는 SA 지원 제도, 예비 점주를 대상으로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순환식 교육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꾸준한 상생 전략으로 더벤티는 2022년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및 5년 연속 한국프랜차이즈산업유공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벤티 관계자는 “광고, 판촉비 비용 및 필수품 공급가 인상 등 가맹점에 부담을 주는 요인들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고 가맹점들이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매장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가맹점주분들의 믿음직한 상생 파트너로서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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