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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던 지엘린스키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한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 등 현지 매체는 4일(한국시간) '지엘린스키가 새로운 인터밀란의 선수가 됐다. 인터밀란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세리에A는 지엘린스키가 자유계약으로 인터밀란에 합류한 것을 공지했다'고 전했다. 인터밀란은 지난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기존의 음키타리안, 찰하노글루, 발레라 등에 지엘린스키까지 합류해 중원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지엘린스키는 지난 2016년부터 8시즌 동안 나폴리에서 황략했다. 나폴리 소속으로 세리에A 281경기에 출전해 37골을 터트린 지엘린스키는 지난 2022-23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 주역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지엘린스키는 지난시즌을 끝으로 나폴리와의 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난 가운데 인터밀란이 이적료 없이 지엘린스키를 영입했다. 인터밀란은 지난시즌 종료 후 산체스, 콰드라도, 센시 등 계약이 만료된 선수들을 내보낸 가운데 지엘린스키를 영입해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나폴리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13승14무11패(승점 53점)의 성적으로 리그 10위에 머무는 부진을 보였다. 나폴리는 지엘린스키 뿐만 아니라 주장 디 로렌조도 인터밀란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나폴리 공격을 이끄는 오시멘과 크바라츠헬리아도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시즌 극심한 부진을 보였던 나폴리는 콘테 감독이 부임했지만 팀 전력이 더욱 약해질 우려를 받고 있다.
칼치오나폴리24는 4일 '나폴리는 첼시에게 오시멘의 이적료로 1억 2000만유로를 제시했다. 첼시는 높은 이적료로 인해 오시멘 영입을 포기했지만 나폴리는 오시멘 영입을 원하는 클럽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첼시에게 이적료를 1억유로로 하향 제시했다'고 전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지난달 PSG 이적설이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폴리는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와 계약이 3년 남아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시장에 나와있지 않다. 나폴리와 계약되어 있는 선수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그의 에이전트와 아버지가 아니다'며 나폴리를 떠나는 것을 원하는 크바라츠헬리아의 요구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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