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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세 번째 한국 방문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내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숀 레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이 참석했다.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나는 세 번째 한국 방문인데 너무나 기쁘다. 내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 출신이다. 내가 워낙 끔찍한 히어로다 보니 딸을 두고 한국에 오게 됐다"며 한국 방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제 한국에 도착했고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에 오게 됐다. 어제 고척돔에 갔는데 너무 훌륭한 돔이었다. 더더욱 좋은 인상만 가지고 가는 것 같다"고 전날 고척돔에서 야구경기를 관람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이 MCU에 공식적으로 합류하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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