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4일 구미시청에서 청소년 유망주 13명을 선정해 ‘스포츠 꿈나무 4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교촌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교촌 1991기부존’을 마련하고 대회가 열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후원금을 적립해왔다.
교촌 1991기부존은 특정 홀에서 선수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되면 50만원씩 적립되는 방식이다. 2021년부터는 지역 스포츠 유먕주를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서 49차례 티샷이 기부존에 안착해 모두 2450만원이 모였다. 교촌은 550만원 추가해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교촌은 4기 스포츠 꿈나무에게 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세계적인 스포츠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했다. 더불어 2기(충주), 3기(부산) 지역 장학생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지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스포츠 꿈나무가 꿈을 향한 열정과 잠재력을 펼치며 미래 스포츠 주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촌의 나눔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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