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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9살 '다재다능' 윙어에 꽂혔다…6살 때부터 ‘될성부른 떡잎’→17살 때 리그1 데뷔→맨유, 첼시, PSG도 눈독

시간2024-07-11 06:50:00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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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에가 파리 생제르맹 경기에서 음바페를 일으켜주고 있다. /소셜미디어

프랑스 리그 1 렌 소속인 두에.

슈트 차림의 두에.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이 새로운 엔진 영입에 나섰다. 프랑스 태생의 19살 윙어 겸 미드필더로 프랑스에서는 차세대 유망주로 점찍은 인물이다.

영국 더 선은 최근 빅클럽들이 주목하는 프랑스의 유망주 데지레 두에 영입 전쟁을 소개했다. 현재 프랑스 렌에서 뛰고 있는 두에에 관심을 드러낸 구단은 토트넘을 비롯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EPL팀 뿐 아니라 독일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등 유수의 팀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렌 소속 두에./소셜미디어

프랑스 리그 1 렌 소속인 두에.

두에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여러구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프랑스 1부 리그 렌에서 31경기에 출전해 4골과 5도움을 기록했다.

6살 때 렌의 아카데미에 들어간 두에는 렌의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2022년 렌을 통해서 리그 1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워낙 될성 부른 떡잎이라는 소문탓에 맨유, 첼시, 토트넘 등이 여름 이적 기간 동안 그를 영입하기위해서 대규모 입찰 전쟁을 치른다고 할 정도이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프리미어 리그 3개팀은 프랑스 U-21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두에의 영입을 놓고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이라는 강력한 경쟁자와 대결에 직면해 있다.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다.

기사에 따르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팀은 토트넘과 첼시라고 한다. ‘최우선 순위’가 바로 두에 영입이다. 두팀은 이미 선수와 에이전트를 만났고 렌과도 회담을 했다고 한다. 물론 아직 완전히 이적 협상이 끝난 구단은 없다. 선수와 구단이 여러 구단과 접촉, 가장 좋은 조건의 팀으로 이적하기를 원하기에 협상은 ‘아직도 진행중’이다. 특히 토트넘과 첼시 모두 두에가 다음 주까지 협상을 마무리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중 토트넘은 감독이 직접 나서고 있다고 한다. 토트넘 앙제 포스테코글루는 여름 이적 시장동안 파리 올림픽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두에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며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첫 번째 영입 선수로 두에가 되기를 바랄 정도라고 한다. 첼시와 토트넘에 이어 맨유도 두에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양팀의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두에의 장점은 그라운드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매우 다재다능한 선수라는 점이다. 양쪽 윙어로도 활약하고 있지만 미드필더로도 제격이라고 한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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