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누적 가입자 150만…재가입율 36%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출시 1주년을 맞아 ‘재가입 보험료 할인’을 준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이 출시된 작년 6월 이후 현재까지 1번 이상 가입한 적이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간 제한 없이 인당 한 번 재가입 시 보험료를 추가 5%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총 누적 가입자는 150만명이다. 초기 계약자 기준 누적 재가입률은 현재 약 36.6%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40대 재가입률이 약 38.2%로 가장 높은 편이며 이제 막 여행 성수기에 접어든 점을 감안하면 월별 최대 가입자 수인 20만명 기록도 곧 깰 수 있을 것”이라며 “최대 22번까지 재가입한 사용자가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는 다시 찾아주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여행보험은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할 수 있다. 둘이 가입하면 5%, 셋만 모여도 10% 보험료 할인하는 ‘함께하면 할인’ 혜택도 계속된다.
항공기・수하물 지연 보장 가입 후 알림을 신청하면 카카오톡으로 항공편 지연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비행기가 2시간만 지연돼도 보상받을 수 있다.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으로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항공기 지연 보장은 보상 신청 후 1분 이내 보험금 지급이 완료되는 ‘즉시 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항공기 문제로 공항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사용자를 위해 청구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실제로 현재까지 34.1% 보험금이 1분 내 지급된 바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1개월 이상 여행하는 고객도 가입할 수 있는 장기해외여행보험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지난 1년간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사용자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해외여행보험이 지금과 같이 상품, 서비스, 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지금처럼 한 번 써본 사용자가 다시 찾고, 주위에 추천해 줄 보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서비스와 혜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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