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KT&G가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릴 에이블 2.0은 지난달 26일 플래그십 스토어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 10일부터는 서울 주요 편의점과 전국 릴 스테이션, 릴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3가지 스틱을 즐길 수 있으며, 사용 모드도 밸런스 모드와 클래식 모드 두 가지로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한다.
또한 예열 시간 단축, 일시 정지, 고속 충전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색상은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등 4가지로 출시됐다. 판매처별로 구매 가능한 색상이 다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8만8000원이다. 기존 릴 에이블 1.0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기기 반납 시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2.0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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