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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을 우리가 국대로 보내주는 것" 김광국 울산 대표, 입장문 발표...팬들 분노는 계속

시간2024-07-09 19:34:00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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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의 입장문/울산 HD SNS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가 홍명보 감독의 축구대표팀 사령탑 부임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홍 감독이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5개월 동안 감독을 찾지 못했다. 두 차례나 임시 감독 체제를 겪은 뒤에 내린 선택은 결국 홍 감독이었다.

울산 팬들은 ‘K리그 감독 빼오기’를 단행한 축구협회와 함께 감독직을 수락한 홍 감독에 분노했다. 꾸준하게 국내 지도자 중 최우선 순위로 언급됐다. 홍 감독은 그럴 때마다 “들은 게 없다”며 울산 팬들은 안심시켰다.

지난 5일 펼쳐진 수원FC와의 경기 전에도 “이 이사를 만날 이유가 없다”며 부인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홍 감독은 이 이사를 만나 대표팀 감독직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다음날 오전 9시에 승낙을 했다. 울산 팬들은 여러 차례 부인에도 불구하고 결국 시즌 중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한 홍 감독을 배신자라 비판했다.

울산 서포터스인 ‘처용전사’는 8일에 성명문을 발표했다. 처용전사는 “대한축구협회의 이러한 비극적인 선택의 결말은 실패할 것임이 자명한 사실이며, 역설적인 결과를 거둔다고 해도 그것은 협회의 공이 아닌 울산을 포함한 K리그 팬들의 일방적인 희생의 대가로 만들어 낸 결과임을 잊지 않길 바라는 바이다”라고 분노했다.

홍명보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김 대표는 9일 울산 공식 SNS를 통해 입장문을 전했다. 김 대표는 “울산팬 여러분, 홍감독 관련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 이해를 구하자는 차원에서 글을 올립니다. 홍 감독이 떠납니다. 많은 팬분들이 속상해합니다. 또한 약속을 어겼다며, 거짓말을 했다며, 존중받지 못했다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충분히 충분히 팬들의 감정을 존중합니다. 우리 팬분들의 마음이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것과 거의 똑같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이, ”평생 나를 사랑한다고 해놓고, 나를 떠나간다고? 거짓말쟁이! 나를 사랑한다고 했잖아, 나한테 약속했잖아, 저 딴 애보다 내가 훨씬 멋있다고 했잖아“ 이런 감정 말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홍 감독은 국대로 갑니다. 우리 구단이 보내주는 겁니다. 홍 감독에게도 혹시나 국대 감독 선정에 실패하고 최선이 홍 감독이라며 요청을 해온다면 도와줘야 한다는 메시지는 수시로 전달되었습니다. 우리 구단이 리그를 가볍게 보거나 구단의 목표와 팬의 염원을 가볍게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 구단만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최종 결정과 책임은 홍 감독 본인의 몫이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대한축구협회 SNS

김 대표는 “홍 감독은 우리 구단에 2개의 별을 달아준 감독입니다. 자식을 둘이나 낳고 3년 반이나 사랑했던 사람을 어떻게 보내주는 게 좋을까요? 사랑하던 사람과의 헤어짐에는 일방적인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던 사람이 떠난다고 했을 때, 평생을 사랑하겠다고 했던 둘의 맹세를 떠올리며 배신감에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홍 감독은 우리가 보내는 겁니다. 떠나야 할 시점이 도래했고, 새로운 도전과 목표에 마음이 움직인 상대는 보내주어야 합니다. 멋지게 보냈으면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홍 감독이 꽃길만 걸을 수도 있고, 어려움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행복한 순간에도, 어려운 상황에도 그때마다 우리 구단과 팬들을 생각하면서 우리의 멋진 날을 돌이켜 보게 하는 게 더 멋진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새로운 훌륭한 감독 모셔와서 행복하게 잘 살 겁니다. 처음에 홍감독에 대해서도 일부 미흡한 마음을 느끼셨던 분들도 있는 것처럼, 처음엔 미흡한 감정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 감독도 강력한 구단과 멋진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한국프로축구연맹

마지막으로 “홍 감독 후임 감독에 대한 작업을 열심히 진지하게 하고 있습니다. 구단을 믿고 기다려 주십시오. 우리는 우리의 목표인 리그 3연패도 흔들림 없이 달성합니다. 내년도 클럽월드컵에서도 멋지고 치열한 경기력으로 세계 최고의 클럽팀들 사이에서도 팬들이 움츠러들지 않고 자랑스러워할 빛나는 시간을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홍 감독과의 이별도 멋지게 해주시길 부탁합니다. 상황은 다르지만 우리가 사랑했던 설영우, 마틴 선수를 보낸 것처럼 절실한 심정으로 응원하며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팬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게 우리 구단의 존재 이유입니다. 울산의 팬이어서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을 구단과 한마음으로 같이 극복하고 나아갔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울산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울산 팬들은 해당 입장문의 댓글을 통해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 “팬들의 상처는 남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울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를 치른며 홍 감독은 이날 경기를 지휘할 예정이다.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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