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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안재모가 '마법의 성' 출연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전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마법의 성'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윤정, 도경완, 안재모, 김병현, 김미려, 에바와 이들의 자녀들이 참석했다.
이날 MC 도경완은 출연진들에게 섭외를 받고 어땠는지 물으며 "'솔직히 방송에서 성교육 말이 돼?' 생각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모는 "아이들이 중학교, 초등학교 6학년 들어가서 조금씩 성교육에 대해 알려줘야 할텐데 어떻게 알려줘야 될지 몰라서 처음에 당황했다"며 "아빠가 너희들한테 알려주기 너무 민망하다고 하면서 아이들한테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같이 나가면 좋을 거 같다고 했더니 좋다고 하더라. 서영이는 민망할 거 같다고 하다가 동생이 '용돈준대'라고 하니까 나간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막상 나와보니까 우리한테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었다"라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더해 안재모의 14세 딸 안서영은 "생각보다 편하게 촬영해서 긴장도 풀리고 좋았다"라고 말했다.
'마법의 성'은 자녀 성교육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며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사진 = 티캐스트]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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