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제이 "무릎 부상? 치료 열심히 받았고 많이 좋아져" [MD현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엔하이픈 제이 "무릎 부상? 치료 열심히 받았고 많이 좋아져" [MD현장]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제이가 무릎 부상 경과를 설명했다.

엔하이픈은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진행은 아나운서 신아영이 맡았다.

이번 컴백에 앞서 제이는 지난달 26일에 진행된 엔하이픈 월드투어 '페이트 플러스' 인 재팬(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JAPAN) 히로시마 1회 차 공연 이후 무릎 통증을 느껴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진료 및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제이는 의료진으로부터 당분간 안무 및 퍼포먼스 등 과격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로 인해 제이는 사운드 체크에는 불참했으며,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무대를 진행했다. MBC '쇼! 음악중심' in JAPAN에는 제이를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출연했다.

제이는 무릎 부상 관련 "모두에게 그렇겠지만 나 또한, 나에게도 중요한 컴백이고 매 활동, 매 순간이 중요하다. 우리 팬분들에게도 우리 팀에게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싶은 마음에 치료를 정말 열심히 받았고 많이 좋아졌다"며 "이번 활동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문제없는 활동을 만들어갈 생각"이라고 경과를 전했다.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2년 9개월 만의 엔하이픈 정규앨범이다. 서로 정반대의 세계에 속한 '너'와 사랑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는 네가 허락만 해준다면 모든 것을 뛰어넘어 내가 가진 힘을 최대한 활용해 너의 바람을 이루어주겠다는 소년의 의지를 담고 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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