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오는 10월 2일까지 양파, 밀키트, 캐슈넛 등 3분기 내내 초저가에 판매할 상품 50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초저가 상품은 사전 기획, 직소싱, 대량 매입 등을 통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여름철 휴가와 방학 시즌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2개 상품을 공동 판매하고 이마트24에서도 일부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이마트는 양파(3㎏·망) 유통단계를 줄여 3000원대에 판매한다. 밀키트 ‘집밥한상 차돌된장찌개&제육볶음’(960g)은 8000원대에 선보인다.
베트남 여행 대표 기념품으로 인기인 ‘볶음 캐슈넛’(500g)은 현지 업체와 원물 160톤을 사전 계약해 6000원대에 내놓는다.
가공식품으로는 삼양 쇠고기면, 소와나무 더 클래식우유, 구운 쥐치포, 롯데 쌀로별 등을 특가로 제공된다.
이밖에 CJ 포도씨유, 오뚜기 갈릭 고르곤졸라 크러스트피자 2입 기획, 깨끗한나라 클린 클라우스 클래식 캡 물티슈 등도 최저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달 통합법인을 출범한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올해 초부터 분기별 초저가 상품을 공동 판매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분기 220억원 수준의 공동 판매 상품 매출은 2분기 230억원으로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은 약 2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운기 이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이마트24 상품본부장은 “이마트의 상품 기획 노하우와 적극적인 가격 투자를 기반으로 고객 혜택을 늘리고 3사 시너지를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