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락위험’ 경고표지판 부착·안전난간 설치해야”
마이데일리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2023 중대재해 사이렌’의 업종별·유형별 중대재해를 매주 월요일 시리즈로 다룬다.
주요 사고와 정부의 예방대책을 독자와 함께 살펴봄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조성을 위해 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중대재해 사이렌’은 고용부가 지난해 2월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중대재해 동향 공유 플랫폼으로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과 예방 대책’ ▲‘계절·시기별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 등을 실시간 전파 및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 업종: 건설업
■ 사고유형: 추락
2023년 8월 24일 07시 05분경 충남 아산시 소재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천장 석고보드 부착 작업 중 유리가 설치돼 있지 않은 창호 쪽 개구부로 떨어져(약21m) 사망했다.
정부는 현장 근로자 등에게 개구부 및 추락 위험을 알릴 수 있는 ‘추락위험’ 경고 표지판을 부착하고, 개구부에 안전난간 또는 안전대부착설비를 설치해 추락 재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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