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뉴온앤니키와 유통 계약 체결
마이벳이미징과도 MOU 체결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SK텔레콤은 캐나다 반려동물 의료장비업체 뉴온앤니키(Nuon&Nikki)와 ‘엑스칼리버’ 캐나다 지역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스칼리버(X Caliber)는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솔루션이다. 엑스칼리버는 뉴온앤니키 수의 영상 소프트웨어 스카이라인 PACS에 연동되는 방식으로 캐나다 내 동물병원 100여 곳에 8월 중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상용 계약에서 관계자들은 북미 지역 반려동물 데이터를 활용한 북미 최적화 진단 보조 솔루션을 만들고,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SKT는 미국 엑스레이 장비 유통사 마이벳이미징(Myvet Imaging)과도 엑스칼리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 맺었다.
양사는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뉴저지 소재 대형 동물병원에서 솔루션 검증(PoC)을 시작했다. SKT는 미국 동물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반영해 올해 3분기 내로 상용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손인혁 SKT GS AIX 담당은 “엑스칼리버 글로벌 진출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2종의 AI 자동계측 솔루션을 새롭게 추가해 활용도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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