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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반려해변을 가꾸기 위한 해양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시멘트는 지난 11일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반려해변인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6월 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이후 지속적으로 해양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삼척경찰서 직장 어린이집 아동, 부모 등 20여명 함께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바다에서 유입된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아동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등 이번 해양정화 활동이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삼표그룹은 앞서 지난 5월에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덕산해수욕장에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서원철 삼표시멘트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에 대한 임직원 관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도 환경보호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깊다”며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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