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지역 31개 협동조합 출연...김기문 "중기 성장지원 마중물"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마련한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금 1억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윤중 서울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지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우 서울경인가구협동조합 이사장, 지용섭 서울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6명이 참석했다.
출연금은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2000만원, 서울동북부건재유통사업협동조합 1000만원 등을 비롯한 31개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공동사업지원자금 출연이 협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활기를 찾아가고 있지만 본격적인 공동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에는 규모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서울지역 협동조합의 참여가 더 많은 출연으로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협동조합 외에도 금융기관, 대기업 등도 출연에 동참하여 중소기업 성장 기반 마련에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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