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산업

SK이노-SK E&S 합병 초읽기…100조 에너지기업 탄생하나

시간2024-07-16 14:17:26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리밸런싱' SK, 본격적인 대수술 돌입
SK이노·E&S 17일 이사회, SK(주) 18일 예정
106조원 초대형 에너지 업체 탄생할까…관건은 '합병 비율'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SK그룹이 대대적인 사업 리밸런싱(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추진한다. 여기에 SK온과 다른 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이종 자회사 간 합병' 방안도 검토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SK E&S와의 합병을 결정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될 경우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는 만큼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SK 서울 서린동 본사 전경./SK
SK 서울 서린동 본사 전경./SK

SK그룹은 이번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논의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리밸런싱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에너지·SK온 등 9개 자회사를 거느린 이노베이션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기업으로, 보유 자산이 86조원에 이른다. SK㈜의 자회사인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재생에너지 등 사업을 추진 중으로 자산 규모 19조원인 비상장사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추진 배경에는 SK E&S의 현금 창출 능력이 주된 요인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SK E&S는 SK㈜가 지분의 90%를 보유 중이다. SK E&S는 도시가스 자회사 등으로부터 안정적인 현금을 받아 SK㈜에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전체 그룹 내 영업이익 기여도가 상위권인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의 에너지 사업 중간 지주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36.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가 합병에 성공할 경우 규모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그룹 지주사인 SK(주)가 SK이노베이션과 SK E&S 지분 38%, 90%를 각각 보유한 대주주인 만큼 이사회의 합병 결의에 절차적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합병 비율이다. SK E&S인 경우 글로벌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2021년부터 두 번에 걸쳐 3조원이 넘는 자금을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통해 SK E&S에 투자했다. RCPS는 만기 때 투자금 상환이나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로 만약 KKR을 설득하지 못하고 합병을 강행할 경우 KKR은 2026년 원금 등 3조3000여억원에 대한 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부채 부담을 줄이고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려 했던 애초의 '합병' 의미는 퇴색된 채 SK E&S의 재무 상태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이사회에서는 SK온과 원유 수입·석유 제품 수출을 담당하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에너지의 탱크터미널 사업을 하는 SK엔텀의 합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SK E&S를 통해 자금 지원 여력을 확보하는 것과 별개로 알짜 회사를 붙여 SK온 자체적으로도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결정으로 풀이된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SK온은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다. 양사 간 합병 논의를 통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감소)에 따라 적자를 지속하는 SK온을 살리려는 그룹 차원의 조치로 풀이된다. SK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2조8972억원, 영업손실 5818억원을 기록했다. 올 1분기 영업손실은 3315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만 219개에 달하는 SK그룹은 이번 리밸런싱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인공지능(AI)·반도체 등 핵심 사업에는 더욱 힘을 싣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린·화학·바이오 사업 부문은 시장 변화와 기술 경쟁력 등을 면밀히 따져서 선택과 집중, 그리고 내실 경영을 통해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SK(주)도 1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날 개최된 SK이노베이션과 SK E&S 이사회합병안 논의 결과를 검토할 전망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화상 참석)과 SK 주요 경영진이 지난달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화상 참석)과 SK 주요 경영진이 지난달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SK그룹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썸네일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다해 母, ♥세븐 자랑 못말려…"사위 덕분 당수치 좋아져, 생명의 은인" [신랑수업]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지막 경기 치렀을 수도 있다' 충격 전망…부상으로 클럽월드컵 출전 불참 우려

베스트 추천

  • '오마이걸' 효정, 오늘은 우아하게… "상견례 프리패스상"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