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푸드 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NACUFS 2024 National Conference’(이하 ‘NACUFS 2024’)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리는 ‘NACUFS 2024’에 참가해 대체 유제품 치즈의 맛과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NACUFS 2024’는 대학 및 대학교 식품 서비스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최신 트렌드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접근법을 공유하고, 대학 식품 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 및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머드 프레시는 상반기 출시에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오트 밀크 페퍼잭 슬라이스와 오트 밀크 체다 슬라이스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머드 프레시에 따르면, 아머드 프레시 제품은 대학교의 카페테리아, 푸드홀 및 식당에서 쉽게 사용하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소비자층과 학생들에게 환경적 책임과 지속 가능성의 가치는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 아머드 프레시는 기존의 낙농업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이는 등 환경적 책임을 중시하며 식물성 치즈를 개발, 제조한다.
오경아 아머드 프레시 대표는 "지속 가능성에 관심이 있거나 식단 제한이 있는 경우, 혹은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맛있는 새로운 치즈를 찾는 경우 당사의 제품이 매력적일 것”이라며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당사 제품을 대학에서 취급함으로써 학생들의 가치를 반영하고, 대학교의 모든 사람에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머드 프레시는 동물성 치즈의 맛과 가격을 잡는 대체 유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로 특허 받은 발효 공정과 Key-mix 기술을 통해 미국 전역의 유통업체에 식물성 치즈를 공급하고 있다. 100% 식물성으로 만들어졌으며, 동물성 치즈에 뒤쳐지지 않는 맛과 식감, 멜팅성을 가지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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