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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KT 선발투수 벤자민이 7회말 1사 1.3루서 마운드를 내려가며 구원투수 김민의 피치컴 착용을 확인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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